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민과 전 공직자가 단결해 대정부 투쟁을 벌인 결과 경기도의 최대 숙제인 수도권 규제완화를 작지만 일보 진전이 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1일 열린 도청월례조회 훈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 공직자와 경기도민들은 “이에 만족치 않고 더욱 노력해 수도권 규제의 모법인 수도권 정비계획법이 폐지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또 ‘경기도가 그린벨트, 군사, 상수원 규제 등 서울이 받지않는 중첩규제를 받고 있다’고 전제하고 일반적으로 정부나 국민은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며 국방을 강화하고 물을 깨끗이하면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한미 FTA에 대해서도 언급 “한미 FTA가 된다면 경기북부의 연천, 포천, 양주 등의 섬유산업이 거의 무관세가 돼서 우리 섬유산업이 중국을 능가해서 중국에 나간 국내업체들이 유턴한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경기도의 특수 시책인 위기가정 무한 돌봄사업, 기업SOS및 소외층 배려 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