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주)와 파라마운트사, 피엠피코리아주식회사는 3일 인천 송도부지에서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코리아(이하 무비파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재계 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해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코리아’의 성공적인 기공을 격려하고 축하해줬다.
무비파크 기공식은 얼마전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송도부지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대우차판매(주)가 4여년 동안 추진해온 ‘송도부지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대우차판매(주)는 무비파크를 인천의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포부와 함께, 개발과정에서도 공익성에도 많은 비중을 두어 지역의 대표적인 지역기업으로서의 위상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이로써 대우차판매(주)는 기존의 자동차판매 및 건설, 금융사업이라는 3대 핵심사업과 함께 무비파크 및 도시개발 사업이라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새롭게 추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한단계 레벨업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대우차판매㈜는 2007년말 파라마운트사와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코리아’ 개발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이후, 2008년 1월부터 각종 평가 및 심의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11월 인천시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득했다.
무비파크는 대우차판매㈜가 소유하고 있는 인천 송도부지 49만9575㎡(약 15만평)에 총 1조5000억원을 들여 기공식과 함께 첫 삽을 시작으로 2011년말에 완공할 계획이며, 금년 상반기 설립된 특수법인, 피엠피코리아(주)와 대우차판매(주)가 공동 시행을 맡고, 주요 공사는 대우차판매 건설부문이 담당할 예정이다.
무비파크 개발로 인해 건설기간중 1조234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연평균 1만3000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 세계적인 브랜드 영화 테마파크가 한국에 들어오는 것은 인천 송도로부터 반경 400km이내의 위치한 일본 규슈, 중국 상해, 베이징 등의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