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오는 10일 치러지는 2021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꿈드림은 검정고시 응시를 접수한 관내 청소년 15명에게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손소독제, 컴퓨터용 싸인펜, 수정테이프, 간식, 기출문제 등이 담긴 응원물품을 전달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홍민희 부시장)이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이다.
이들은 관내 학습지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 및 인터넷 강의 지원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돕고 있다.
꿈드림의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아울러 학습지원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 김모 군은 “검정고시가 얼마 남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응원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 힘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응원물품 전달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시험응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모든 수험생이 합격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