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선암호수공원 내 데크산책로를 정비하는 ‘선암호수공원 주민편의시설 정비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최근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선암호수공원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원 내 연꽃지 일원 등 4개소의 데크 산책로 구간에 데크 바닥재 및 난간, 기초를 정비하는 공사이다. 선암호수공원의 데크산책로는 2007년 개장 이래 평균 14년 동안 사용되었고, 부분적으로 노후되어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정비 구간은 데크시설 안전점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원 내 데크산책로 1.1km 중 가장 노후된 구간 300m를 우선 선정하였고, 향후 매년 일정구간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및 관광객들이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선암호수공원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힐링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암호수공원 주민편의시설 정비공사는 2020년 12월 특별교부세 지역현안 사업에 선정되어,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올해 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