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정착과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을 위해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규제·단속 위주의 관리방식을 탈피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간판상을 선정, 수상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올바른 옥외광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대상은 가로형·돌출·지주·옥상간판 등 인천시 관내 기설치 돼 있는 옥외광고물로써 오는 19일까지 방문 및 인터넷접수가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건물 전경사진과 광고물 사진 각 2부, 필름 각 1부와 신청서 및 서약서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인터넷접수는 구 홈페이지접속 후 공모전 배너창을 통해 간판 사진과 작품설명, 광고물 위치, 신청자 정보 등을 게시하고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구청 도시경관과에 송부하면 된다.
출품작품은 1차로 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상위 20개 작품후보를 가리고, 2차 심사는 연수구 광고물심의위원회에서 직접현장을 방문해 디자인, 주변과의 조화, 독창성, 심미성 등과 행정적인 측면 등을 고려해 오는 26일 구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은 광고주 및 인터넷게시자로 구분 각각 대상(1명), 금상(2명), 은상(3명), 동상(4명)을 선정해 오는 31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작품은 내년 1월 구청 1층 송죽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도시경관과 도시경관팀(☎ 810-74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