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교육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요령, ‘다풀림톡’ 사용 안내,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교 규칙 제‧개정, 학생생활교육위원회 운영, 아동학대 등 학생생활교육 관련 내용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청 업무담당자별로 시행하던 업무 전달을 통합 운영해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통합 지원 체제 구축한다.
연수 대상자는 관련 업무 담당 경력이 적은 교원과 희망 학교를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업무 안내와 더불어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등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별, 권역별 학생생활교육 업무담당자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