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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피해금 협박 금품 빼앗은 3명 검거

김부삼 기자  2008.12.15 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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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어머니가 투자한 다단계회사가 부도로 재산을 탕진하게 되자 다단계회사를 소개시켜준 피해자를 찾아가 협박한 뒤 금품을 강취 한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계양경찰서는 15일 A(38)씨 등 3명을 강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1시경 B(53)씨를 찾아가 자신의 어머니가 B씨의 소개로 다단계회사에 7.000여만원을 투자해 이를 탕진하게 되자 B씨를 협박해 각서를 작성케 하고 현금 900여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