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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동료 지갑 슬쩍 50대 입건

김부삼 기자  2008.12.16 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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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대금을 받은 후 인부들과 함께 여관에 투숙해 잠을 자는 사이 현금 등 수표를 절취한 인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삼산경찰서는 16일 A(58)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새벽 3시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여관에서 B(42)씨가 인테리어 공사대금을 받은 뒤 함께 잠을 자는 것을 지갑에서 현금 등 수표 360여만원을 절취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