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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체세포 복제소 분만지연원인물질 밝혀

김부삼 기자  2008.12.17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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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체세포 복제소를 임신한 소에서 분만 시 태반분엽이 일반소에 비하여 50%이상 크며, 또한 인공수정으로 임신한 소의 경우와 비교하여 복제 대리모의 경우 분만과 관련된 주요 호르몬인 Progesterone 등의 분비가 매우 비정상적이었고, 또한 임신유지에 필수적인 TGF-β1 단백질의 발현이 심각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내분비적인 교란이 임신말기 복제소 생산 효율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임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물은 복제동물의 생산에서 자주 발생되는 거대산자증후군, 난산 또는 분만지연 등의 원인들 중의 일부를 밝혀내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