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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 12명 확진…누적 확진자수 9252명

황수분 기자  2021.04.23 1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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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구에서는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252명(해외유입 178)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는 n차 감염이 지속하면서 지난 17일 확진자가 12명이 발생한 이후 1주일째 두자리 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31명이 됐다.

또한 기존 일반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2명은 타 지역(경북 경산·경주)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80명이며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9020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