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은 핑크 뮬리가 식재돼있던 동천체육관 내 소공원을 봄맞이꽃으로 새 단장 했다고 밝혔다.
외래종인 핑크 뮬리는 최근 인기를 끌며 전국의 공원과 관광지 등에 활발히 식재됐으나, 2019년 12월 환경부의 생태계위해성 평가 결과, 강한 번식력 및 생존력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가능성이 우려돼 생태계위해성 2급으로 지정됐다.
공단은 이에 따라 생태계를 보호하고 시민에게 봄기운이 가득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봄에 만개하는 수국, 작약, 모란과 다양한 빛깔을 뽐내는 초화류로 대체하여 소공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박순환 이사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 및 선제 검사소가 위치한 동천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이 봄기운으로 가득 찬 소공원을 보며 긴장과 불안함을 해소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느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