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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소방서, 119 구조구급 건수 꾸준히 증가

김부삼 기자  2009.01.10 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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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단소방서는 연수구 전체와 남동구 일부의 관내 2008년도 구조구급활동사항을 분석 결과를 내놨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119구조대의 총 구조 활동은 현장출동 1,622건에 679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119구급대는 10,831건 현장출동에 7,440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결과는 전년과 비교해 현장 구조건수는 28%, 응급환자이송건수는 9.5%가 증가한 것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구조활동은 갇힘(25%), 화재(13%), 승강기(12%), 교통사고(9%), 산악사고(2%), 기타(39%)이며, 구급환자이송은 질병(54%), 교통사고(15%), 사고부상(14%), 약물중독(1%), 기타(15%)로 분석됐다.
이같이 구조구급건수의 증가는 복잡 다양해진 사회구조 및 국민의 안전욕구 증대와 주택, 아파트 등의 현장 안전조치를 요청하는 사례가 전년대비 25%나 증가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주5일제 및 웰빙문화 확산으로 교통사고와 산악사고 구조 요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도 한 이유일 것이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2009년도에는 효율적인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해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맞춤형 교육 및 훈련 등의 지속적 실시로 안전사고 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