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겨울 매서운 한파 이겨낼 이웃사랑

김부삼 기자  2009.01.13 08:01:01

기사프린트

인천서구는 지난 하반기 사랑의 성금(품)이 그 어느 해보다 넘쳐 연일 계속되는 한겨울 매서운 한파를 날려버리고 있다.
2007년도 하반기에 7천여만원에 불과했던 성금이 2008년도 하반기에만 4억7천만원이 접수되어 불경기속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서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선뜻 기탁한곳은▲서화회 쌀 17,500KG(4천2백만원 상당), ▲SK에너지 쌀 4,000KG(1천만원) 현금 1억원, ▲포스코파원 현금 23백만원, ▲인천화력 쌀 4,000KG (1천만원), ▲서인천농협 쌀 (8,000KG 2천만원), ▲수도권매립지공사 쌀 4,114KG (8백만원), ▲(주) 엘에프 가구 20종 (1억6천만원) 상당이 접수되었다.
모든 성금 기탁과정을 지켜본 이훈국 서구청장은 “경기침체 속에서 기업의 경기도 좋지 않은 걸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을 쾌척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설맞이 모금기간에도 모두가 조금씩 돕는 다면 어느 때보다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