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는 오는 1월 16일까지 설 연휴 대비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공단소방서는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판매시설, 복합상영관 등 21개소를 선정해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관리유지 실태, 비상구 폐쇄 및 통로 상 물건적치 등 피난장애물 설치여부, 화재위험시설 안전취급여부 등이다.
또한,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및 소화기 사용방법 등 관계자와 종사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한편,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설 연휴기간 중 단 한건의 대형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예방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