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13일 간접흡연의 피해예방과 금연 환경을 조성코자 구 청사와 의회건물 전체를 금연시설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금연시설 지정 선포식은 지역주민들에게 금연실천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구청장과 구 의원, 보건관계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소의 이동금연클리닉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니코틴중독검사 및 금연상담 등 금연홍보와 기초건강검사, 비만도 측정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구는 이날 구 청사의 금연시설 선포와 함께 향후 각 동 주민센터 및 구 산하 전체기관으로 전면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