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S, AI, AIDS등 치명적 바이러스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과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인류를 위협하는 신종 바이러스의 대재앙을 다룬 패닉 블록버스터 <블레임 :인류멸망 바이러스>(수입 KTH)가 2009년 2월 26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바이러스'라는 초미의 관심 소재를 철저한 과학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영화화 한 <블레임 :인류멸망 바이러스>는 기획 단계부터 연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영화 <블레임 :인류멸망 바이러스>는 충격적이고 참신한 단 한 장의 기획서만으로 전세계 영화관계자들을 주목하게 만들며, 2008년 칸영화제 필름마켓에서 미국, 유럽, 아시아 전역의 20여 개 나라에서 수입 의사를 밝혀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또한 프로덕션 기간 중 할리우드 메이저제작사에 리메이크 판권을 선판매, 일본 영화 사상 최초로 자국 개봉 전 리메이크 판권 판매의 신기록을 세운 화제작이다. 이는 전세계 재난 블록버스터의 대부분을 제작하고 있는 할리우드에서 영화 <블레임 :인류멸망 바이러스>의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를 인정한 것으로, 이로 인해 완성도 높은 대작 영화로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 일본에서는 2009년 1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2009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18년 스페인 인플루엔자, 1957년 아시안 인플루엔자, 1968년 홍콩 독감, 1981년 에이즈 바이러스, 1997년 조류독감, 2002년 사스 등 지속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는 전쟁이나 자연재해보다 한층 더 현실적이고 위협의 강도가 높은 재앙이다. 영화 <블레임 :인류멸망 바이러스> 속에 등장하는 '블레임 바이러스'는 1명이 발생할 경우 단 하루 만에 2,500만명이 추가로 감염되고 7일이 지나면 4,600만 명이 사망하며 2년 후에는 지구상의 전 인류를 멸망시킬 엄청난 위력을 지녔다. 수년간의 자료조사와 거대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 <블레임 :인류멸망 바이러스>는 지금으로부터 바로 2년 후인 2011년을 배경으로 우리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충격적인 스토리를 통해 심리적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일본 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츠마부키 사토시와 단 레이 그리고 이케와키 치즈루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갖춘 초호화 캐스팅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전인류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맞선 인간의 마지막 사투를 그린 패닉 블록버스터 <블레임 :인류멸망 바이러스>는 2009년 2월 26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