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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사랑운동' 으로 경제 살리기 주력

김부삼 기자  2009.01.16 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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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는 부평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기업의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사회복지, 스포츠와 문화예술, 교육 환경 등의 분야에 지원 협조해 구민과 함께 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그러나 2008년 하반기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실물경기 위축으로 이어져 수출과 내수소비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악영향 및 고용불안이 우려되고 있어 부평구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그동안 추진해 왔던 GM대우차 사랑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GM대우차사랑TF팀을 구성해 7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TF팀은 GM대우차 점유율을 2013년까지 부평구 공무원은 50%, 부평구 전체로는 점유율 1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GM대우 사랑운동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을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GM대우차사랑 TF팀 구성은 단장, 부단장 지휘아래 GM대우차사랑TF팀에서 GM대우 사랑운동 총괄업무를 맡게 되며, TF팀은 공공기관팀과 일반주민팀을 총괄하게 된다.
공공기관팀은 공무원 GM대우차 사랑운동 전개와 함께 유관기관, 공공기관 등의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 일반주민팀은 주민자치, 사회단체, 여성단체, 교통행정, 위생식품, 지역경제 등 6개분야를 대상으로 경제과에서 총괄하며 GM대우차 사주기, GM대우차 타기 운동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홍보해 구민의 관심제고로 판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TF팀은 1월중 준비회의를 거쳐 종합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매주 GM대우사랑 추진사항보고회와 7월중 운영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008년 8월부터는 정착단계로 경제과에서 업무를 총괄할 계획이다.
부평구는 지난 13일 삼산체육관에서 ‘GM대우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2009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공연 개막에 앞서 식전행사로 GM대우 홍보대사 위촉식과 차량 구입자에 대한 key 전달식을 가졌다.
GM대우 유기준 수석 부사장은 박윤배 부평구청장과 이언기 부평구의회 의장에 GM대우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GM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최근 GM대우 차량을 구입한 주민 7명과 공무원 3명에게 key를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구민들에게 GM대우 사랑운동에 참여하여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4일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2층 이노카페 회의실에서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신년간담회를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윤배 부평구청장과 인천상공회의소 이인석 상근 부회장을 비롯한 최용복 부평구의회 도시경제위원회 위원장, 장동우 GM대우 부사장, 신철균 부평구중소기업협회장, 최광덕 부평구경영자협의회장을 포함한 관내 기업인 120명이 참석했다.
‘GM대우사랑’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신년간담회 개최와 신년하례식에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2009년도 구정방향과 경제분야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을 통해 “우리 부평구에서도 기업하기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 해외마게팅 지원사업, 기술 지원사업, 기업사랑운동, GM대우 사랑운동 등의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설명하면서 어려운 경제를 조속히 극복하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식전행사로 진행된 GM대우 홍보영상물 상영 및 GM대우자동차 베리타스와 라세티 프리미어에 대한 영상소개를 통해 GM대우의 지역 내 공헌활동과 경제기여도에 대해 홍보했으며, 부평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M대우사랑운동’을 판매로 연결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