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어린이도서관은 최근 옥련2동의 이훈(41세)씨와 동춘3동 정인(39세)씨 등 두 가족을 2008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 가족은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많은 독서량과 올바른 독서분위기를 조성하는 점이 고려됐다.
먼저 옥련2동의 이씨 가족은 주말이면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여 왕성한 독서활동을 보이는 등 독서에 대한 모범을 보였다.
이어 동춘3동의 정인씨 가족도 독서교육과 관련한 도서관 정기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는 등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가족 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책 읽는 가족’ 선정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한국도서관협회의 후원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