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15일 팔당수질개선본부에서 열린 ‘2009 분뇨, 가축분뇨 및 개인하수 관련주요 업무 추진’ 회의에서 분뇨, 가축분뇨와 개인하수 등 오수처리 강화에 32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환경공영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팔당지역 7개 시·군 음식점, 숙박시설, 공동주택 등 오염 부하량이 높은 개인하수처리시설 4500개소에 126억원을 투입하여 시설개선 및 전문관리업체에 위탁관리토록 할 예정이다.
용인시 등 12개 시·군의 축산농가 1878개소에 대해서는 가축분뇨 수거운반비 24억6600만원을 보조하여 년간 가축분뇨 30만8250톤을 수거처리 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시와 화성시에는 총 432억원을 투입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수원시, 파주시, 평택시에 37억원을 들여 분뇨처리시설의 증설및 개선과 남양주시 등 12개 시·군에 39억3600만원을 지원해 노후한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