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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일자리 지원센터 설치

김부삼 기자  2009.01.19 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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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9일 비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종합일자리 지원센터 설치와 비상경제상황실 군·구 확대, 일자리 공유를 위한 지방공기업 임직원 인건비와 경상비 절감,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황 점검, 제1회 추경예산 편성사업 발굴추진, 일자리 미리 알림 및 조기집행에 따른 건자재 예고제 실시 등을 논의했다.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 유지를 위해 구성한 비상경제상황실은 군·구로 확대되고 행정부시장 주재로 주 1회 분야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는다.
특히 공보관을 홍보대책반으로 추가 편성해 정부와 시의 정책을 신속히 시민과 기업에게 전파토록 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우리시 현안 사업들에 대해서도 관련 부처 및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에 건의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일자리 지원센터를 신설해 인력 수급에 있어 미스매치(Miss Match) 최소화와 노동시장에 일자리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도록 ON/OFF-LINE 기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군·구 취업지원센터 기능 강화 및 지역 종합 일자리 공시제도 추진된다.
종합일자리 지원센터는 안정된 고용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기능과 상설일자리 박람회장, 새벽인력시장의 일일 근로자 구직환경 개선, 취업·창업 특강 및 직업훈련 연계 상담 제공과 기타 개인별 맞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주안·부평역 등 역세권 근처에 연면적 662㎡(약 200평) 2층 구조로 새벽 일일 근로자 대기소, 상담실, 상설박람회장, 교육장, 세미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시급성을 감안, 예비비 15억원을 활용해 2월에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