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설 연휴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2009년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7개반 98명으로 구성돼 운영되는 이번 종합대책에서는 연휴기간 중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관리 체제유지로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각 유관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위한 생활쓰레기 신속처리와 함께 무단투기행위 단속도 실시하게 된다.
구는 또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운영하고 교통소통 및 수송대책을 강화하며 폭설 등에 대비한 설해대책반도 운영한다.
한편, 구는 이번 설 명절을 전후해 구본청과 사업소 및 각 동 주민센터 등에 암행 및 현지출장을 실시해 복무관리 실태와 민원창구 운영실태 등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