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공장에서 작업하던 50대 회사원이 지하 4미터 깊이의 승강기 통로 바닥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경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의 한 식품공장 내에서 이 공장 직원인 A(57)씨가 자동문이 없는 승강기의 출입 안전망을 열고 작업 중 4미터 깊이의 지하 1층 바닥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특별한 타살 혐의점이 없어 유족 및 참고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