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손님을 가장해 침입해 종업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 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1일 편의점 종업원을 마구 때린 뒤 돈을 빼앗은 A(26)씨 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3일 새벽 3시경 인천 서구의 한 편의점에 침입해 종업원 B(26·여)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한 뒤 금고 안에 있던 현금 110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PC방에서 만나 알게된 사이로 유흥비 등을 마련키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