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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에 외사부 신설

김부삼 기자  2009.01.22 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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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은 외환사범이나 출입국사범 등 외국인 범죄 수사 등을 전담하는 외사부를 신설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의 규모가 커지고 외국인 범죄가 계속 증가하는 등 인천지역의 환경변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초대 외사부장은 김회종(44.사시33회) 전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검사가 맡았다.
이에따라 인천지검은 평검사들의 인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안부와 마약.조직범죄수사부, 형사부 등과 업무분장을 새롭게 나눌 계획이다.
검찰관계자는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외사부가 신설된 것으로 안다"면서 "조만간 인사와 업무분장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