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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학교용지 무상공급

김부삼 기자  2009.01.22 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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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명품신도시 내에 설립예정인 학교용지(초 6개소, 중 4개소, 고 4개소)의 공급방안에 대해 22일 경기도ㆍ수원시ㆍ용인시ㆍ경기 도시공사 4개 공동시행자간 회의를 거쳐 최종 합의했다.
이번 결정은 광교신도시에 최초로 주민이 입주하는 2011년 4월에 맞춰 학교를 개교하기 위한 것으로 금년 29일 개최예정 인 경기도 교육청 학교설립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공동사업시행자간에 총 5회에 걸친 협의 끝에 광교신도시내에 설립되는 학교용지에 대하여 교육당국에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최종 합의했으며, 주된 내용은 초ㆍ중학교 용지의 무상공급, 고교용지의 ‘先’ 무상사용 후 정산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사업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아울러 이번 결정이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에서 추진하는 김포 한강, 수원 호매실 같은 신도시 학교용지 공급에도 영향을 미쳐 학교용지 문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와 같이 광교신도시내 학교 문제가 원활히 해결됨에 따라 광교명품 신도시 개발에 한발 더 앞서 나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