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올해 김포와 인천 지역에서 총 9884억원(설계금액 기준)의 공사 및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또 청라와 영종하늘도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총 392만1000㎡의 토지도 공급할 예정이다.
27일 토공 인천본부에 따르면 정부의 재정집행 활성화를 통한 경제위기 조기극복 정책에 맞춰 올 한해 전체 발주물량(9884억원)의 67%에 해당하는 6700억원의 공사 및 용역을 상반기 중 조기발주할 계획이다.
사업지구별로는 청라지구에서 1~2월 중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건설공사 3공구(1060억원), 수질복원센터건설사업 공사(1088억원), 9월에 경명로 입체교차로 건설공사(1000억원) 및 검암IC 및 국지도84호선 건설공사(1000억원)를 각각 발주할 계획이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1~3월중 수질복원센타(670억원)와 자동크린넷시설공사(1475억원), 9월에 특수구조물 잔여구조물 공사(300억원), 12월에 공동구 공사(808억원)를 발주할 예정이다.
또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1~3월 폐기물처리(21억원), 2~3월 군부대이전사업 시공감리(53억원) 등의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며 2~9월까지 군부대이전사업 관련 건축공사(887억원), 3~6월까지 주변도로 건설공사(522억원)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토공 인천본부는 청라.영종하늘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총 392만1000㎡의 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토공은 경제자유구역내 청라지구에서 1/4분기에 일반상업용지 3만7000㎡ , 2/4분기 단독주택용지 9만1000㎡ , 3/4분기 문화시설용지 3만5000㎡ , 4/4분기 국제복합단지 54만1000㎡ 를 분양한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1/4분기에 연립주택용지 15만6000㎡ , 2/4분기 여객자동차복합터미널부지 5만9000㎡, 3/4분기 이주자택지 15만1000㎡ , 4/4분기 산업물류(유보지) 157만6000㎡ 와 복합문화용지 35만9000㎡ 등 경제자유구역내에서 총 315만9000㎡ 가 공급된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1/4분기 공공주택지 21만2000㎡ , 2/4분기 주유소 종교용지 3만8000㎡ , 3/4분기 상업용지 6000㎡ 가 공급되며, 김포장기지구에서 1/4분기 연립주택용지 1만㎡ , 4/4분기에 상업용지 6000㎡등 총 75만4000㎡ 토지가 공급된다.
산업단지로는 부천 오정산업단지에서 3/4분기에 주차장 및 지원시설용지 6000㎡ , 4/4분기에 공장용지 2000㎡ 총 8000㎡ 가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