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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눈여겨 볼만한 유망단지는?

김부삼 기자  2009.01.27 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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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이후 전세집을 찾는 수요자라면 입주한 지 2년차에 접어드는 단지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처럼 역전세난이 나타나는 지역에서는 세입자를 빨리 찾는 급급매물도 매물로 나오고 있어 세입자들은 눈 여겨 볼만 하다.
또한 2~3월 졸업과 입학 등 이사철을 맞아 자녀 교육여건에 맞춰 이사를 원하는 수요자들은 새집같은 알짜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27일 부동산써브가 2월 입주 2년차를 맞는 수도권 단지를 조사한 결과 총 25개 단지로 서울 14개, 경기도 9개(신도시 2개 단지 포함), 인천 2개 단지들이 눈여겨 볼만한 단지다.
우선 인천지역에서 남동구 서창동 '임광그대가'와 서구 불로동 '금호어울림'이 2년차를 맞는 단지다.
전세 시세는 임광그대가 105㎡(32평)은 1억2000~1억3000만원, 금호어울림 105㎡(32평) 7000만~7500만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동부센트레빌 2단지'로 현재 85㎡(25평)의 전세시세는 1억5000만~1억60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눈여겨 볼 만한 경기도내 역세권 단지로는 남양주시 와부읍 경남아너스빌과 아르비채리버(중앙선 덕소역)가 있고, 비역세권 단지로는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아이파크, 용인시 중동 백현마을과 호수마을 상록롯데캐슬, 의정부시 녹양동 영무예다음(1호선 녹양역 도보 13분) 등이 있다.
또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시범다은래미안과 시범한빛삼부 아파트도 2월 입주 2년차를 맞아 전세아파트로 관심가져 볼 만한 단지다.
한편 서울에서는 강남구 역삼동 '쌍용플래티넘밸류'와 강동구 천호동 '강변그대가뷰' 등 14개 단지가 입주 2년차를 맞는다. 평균 전세값은 109㎡(33평)가 2억~3억2000만원에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