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성회(화성 갑)의원은 29일부터 우정읍과 장안면의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 2월12일까지 화성 갑 지역 13개 읍면동 주민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김 의원의 18대 국회등원 이후 처음으로 마련되는 자리로 화성지역 예산확보, 지역개발 사업, 입법발의 현황 등 그간의 의정활동을 화성시민에게 보고하는 한편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화성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창조적 실용정치를 위한 3대 목표로 화성시민 우선의 정치, 민생 안정의 정치, 현장위주의 소통의 정치라는 타이틀로 준비된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669억여원의 국비 및 균특예산 확보 현황, 송산그린시티 및 각종 택지개발사업 등 지역사업 추진현황, 사교육비 소득공제 확대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 등 의원입법 현황을 상세하게 보고 한다.
김 의원은 “화성에서 태어나고 화성에서 자란 국회의원으로써 이번 의정보고회를 ‘출필고 반필면(出必告 反必面 - 나갈때는 반드시 부모님께 아뢰고, 돌아오면 반드시 부모님의 얼굴을 뵌다)의 심정’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기존의 의정보고회가 활자 중심으로 전달되어,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읽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어르신들의 시각과 청각으로 보기 쉽고 이해하기 편리하도록 동영상 의정보고회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는 의정보고서와 동영상 자료를 통해 화성시민과 국회의원이 쌍방향 정치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만들고,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함으로써 화성시민 우선정치, 현장 위주의 소통의 정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