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 등급심의를 받은 후 그 내용을 변조해 손님들에게 제공한 30대 게임장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30일 A(39)씨를 게임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1일경부터 19일까지 인천 연수구 연수동의 한 1층 상가에 게임장을 차려놓고 등급 심의를 받아 설치한 ‘AIR FORCE'(전체이용가) 게임기를 불법 게임물로 변조해 손님들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