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혼자 살던 20대 남자가 가스배관에 전선으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9일 새벽 2시 10분경 인천 연수구 청학동 의 한 주택 지하 원룸에서 A(26)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집세를 받으러 간 주택 관리인 B(51)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특별한 타살 혐의점이 없고, A씨가 평소 금전 문제로 여자 친구 등 채권자들로부터 빛 독촉을 받아 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