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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짐칸 훔친 40대 검거

김부삼 기자  2009.02.10 1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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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트레일러 평판을 자신이 운영하는 트레일러를 이용 절취하는 수법으로 2억7천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0일 트레일러 차량의 짐칸을 전문적으로 훔쳐 판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A(45)씨를 구속 하고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5일 인천 서구 원창동 한 도로가에 주차된 D(49)씨의 트레일러 짐칸을 자신의 트레일러를 이용 절취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충남 등을 돌며 모두 60여 차례걸쳐 2억7천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