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전철 사업 중 문산~성산간 구간이 2009년 6월말 우선 개통된다.
교하신도시 입주 시기에 맞추어 우선 개통되는 것으로 출퇴근 시 극심한 도로정체가 해소되고 지역 주민의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의선은 출퇴근시 30분, 평상시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지만 문산~성산간 구간이 우선 개통되면 출ㆍ퇴근시 12분, 평상시 15분 정도의 배차간격이 예상되고 운행속도도 빨라져 파주시민은 물론 교하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산에서 성산행 열차와 서울행 열차로 구분해 운행되며 환승이 필요할 경우 대곡역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성산역에서는 경의선 전철(서울행)과 지하철 6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서울행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이 성산행 열차로 잘못 이용했을 경우에도 환승이 가능하다.
6월부터 문산~성산간 경의선 전철이 개통돼도 현재 문산~서울간 운행하는 경의선은 현재 운행횟수 수준으로 계속 운행된다.
또한 문산역에서 도라산역까지 경의선 전철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이나 도라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 구간은 현재의 디젤동차로 계속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