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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한국의 뉴욕으로…”

김부삼 기자  2009.02.11 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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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인천시장은 인천을 국제금융 물류의 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한국의 뉴욕’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시장은 지난 10일 각계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가진 충청향우회 중앙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각종 시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의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경제자유구역청에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들이 속속 입주를 희망하고 있고 외자유치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이같은 꿈의 도시 실현이 무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세계중심도시로 손색없는 면모를 갖추기 위한 대단위 사업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머지않아 이곳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이들의 부러움을 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안시장은 오는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열리는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에 각국의 도시들이 예상을 뛰어넘어 대거 참가의사를 밝혀와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되면 인천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인천의 브랜드를 한층 높일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 시장은 이같은 인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충청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