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29 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시흥시장의 꿈을 갖고 있는 각 당의 출마자들의 발걸음들이 빨라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시흥시장 보궐선거의 예비후보등록이 접수가 시작되면서 치열한 공천전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보궐선거 출마자들은 민주당 김윤식(42ㆍ전도의원) 백청수(67ㆍ전 시흥시장) 신부식(53ㆍ전 가스공사 감사) 조성찬(43ㆍ민주당 민원법률위원회 자문위원) 등이 공천서류를 접수했으며, 한나라당의 출마자는 노용수(43ㆍ김문수도지사 전 비서실장) 김정규(63ㆍ시흥시 전 총무국장) 이명운(61ㆍ전 시흥시의회 3, 4대 의장) 이영길(65ㆍ시흥시(시발위) 전철유치총괄위원장) 정종훈(65ㆍ시흥시 전 시장)등이 출마를 밝히고 무소속으로는 최준열(50ㆍ중앙산부인과 원장)이 이에 가세 시흥시장 후보군으로 가세를 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번 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들은 공정한 공천심사와 지역여론, 정책공약, 도덕성등 면밀히 검토를 통해 오는 3월초경에 후보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반면 한나라 경기도당은 “전 시흥시장 (이연수씨)가 불미스러운 일로 시장직을 박탈당한 만큼 앞으로 이렇한 일들이 뒤풀이 될 수 없도록 공정하고 심사숙고 해 후보를 선출하겠으며, 한나라당 역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 현지 실태 조사와 여론조사를 통해 오는 3월초경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