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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강원 정선서 여성 1명 추가 살해

김부삼 기자  2009.02.17 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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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남부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강호순(38)이 지난 2006년 강원도 정선에서 여성 1명을 추가로 살해한 것으로 17일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강호순으로부터 지난 2006년 9월7일 강원도 정선에서 출근하던 군청 여직원 윤모(당시 23)씨를 납치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강호순이 지목한 암매장 장소에서 시신 발굴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강호순은 경기 군포 여대생 안모(21)씨를 비롯, 최소한 8명을 살해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강호순의 여죄를 수사하던 중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소식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