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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 촬영 20대 입건

김부삼 기자  2009.02.19 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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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여성을 촬영하려다 발각돼 도주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9일 A(28)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경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한 상가 1층 여자화장실에서 미리 준비한 디지털카메라로 옆칸에서 용변을 보던 B(25, 여)씨를 촬영하려 했으나 이를 발견한 B씨에 들키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