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찰과 일선 자치단체가 기초질서 위반사범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인다.
2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기초질서를 어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 경찰과 지자체,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 일제단속을 벌인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지역별로 지자체 공무원과 시민단체 관계자들로 꾸려진 합동단속반을 편성, 26일부터 3월1일까지 중점 관리지역 및 상습위반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무허가 현수막 설치 및 벽보 무단 게첨행위, 유해 전단지 배포, 오물 무단투기, 공공장소내 소란행위, 금연장소의 흡연행위 등이다.
특히 교통흐름과 보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광고물은 물론 사행성게임장 인근에 세워진 불법 광고물, 전단지도 집중 단속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