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오는 7일부터 학생노동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자책’과 ‘듣는책’을 파일로 보급한다.
작년 울산교육청과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함께 만든 알바수첩(알기 쉽고 바람직한 청소년 노동인권 수첩)이 학생들이 소지하고 다니기에 알맞은 수첩 형태였다면, 올해는 ‘전자책’과 ‘듣는책’형태로 자료를 보급하여 학생들이 이동전화나 전자기기에 파일로 담아 수시로 읽고, 들을 수 있게 만들어 활용도를 높였다.
알바수첩은 근로기준법과 근로계약부터 직장 내 폭언, 폭행, 성희롱 문제 등 학생들의 단기 노동(아르바이트)과 이후 취업했을 때 알아야 할 것들과 고용주로서도 꼭 알고 있어야 할 기초 지식을 담고 있으며, 직장 내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권리회복 방법, 상담 기관, 유용한 앱까지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목차별 중심내용을 만화로 표현하여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여 일하는 삶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구성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시대에 맞는 다양한 교재개발로 학생노동 인권교육이 진행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고, 학생노동 인권교육을 통해 일하는 사람의 당연한 권리를 보장하고, 학교에서 노동인권 감수성을 충분히 익혀 노동인권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형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