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27일 열리는 제181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연수구립관악단의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29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봄을 맞은 청소년들과 온 가족을 위해 ‘열정과 클래식의 밤’이란 주제로 펼쳐진다.
이종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날 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의 안소연(서울대 음대졸업/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겸임교수 및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고 출강)이 특별출연해 연수구립관악단과 협연한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J.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C. M.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E.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P. 차이코프스키의 서곡 “1812년” 등을 연주하게 된다.
무료 공연인 연수금요예술무대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며, 이 밖에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810-708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