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관내 실직자 및 구직자들의 취업 의욕을 증진시키고 지역인력의 고용 활성화를 돕기위해 2009년 종합 실업대책을 발표했다.
발표한 실업대책의 기본방향은 민·관이 협력해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고 공공기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취업 알선 및 확대, 그리고 사회적 일자리 제공을 통해 연간 4천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취업 취약 계층인 사회 약자층 배려를 위한 일자리 제공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의 일자리 4천개 창출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2014 아시아경기대회, 경인운하 건설, 청라경제자유구역, 루원시티 도시재생사업, 등 서구의 현안사업 SOC사업 및 지역개발 활성화로 지역업체 수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지원, 각종 인프라 구축으로 중소기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일자리 창출과 연계 진행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또한 취업촉진 인프라를 구축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 고용촉진 훈련, 청년인턴십프로그램과 부업대학생 운영으로 청년 실업을 해소하는 한편,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기타 공공근로, 자활근로, 장애인 지원,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병행해 단순수치상 일자리 창출에만 그치지 않고 보다 심도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히며, 또한 구의 취업관련 정책과 일자리 정보, 직업훈련정보가 수록된 취업정보지 세뚜리 제7호를 발간했으니 관심을 갖고 구직하는 데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