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를 폭행해 금품을 강취하고, 차량과 빈집을 터는 등의 범죄를 일삼은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7일 A(20)씨를 강도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새벽 3시30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상가 앞에서 귀가하던 B(19, 여)양을 주먹으로 때려 현금과 MP3 등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는 등 최근까지 19차례에 걸쳐 차량과 빈집을 털어 2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