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권 4개도시 안양, 과천, 군포, 의왕시 등을 관할하는 수원지법 안양지원과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2일 개원 및 개청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청식은 안양지원대강당에서 김경한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박형명 지원장, 이부영 지청장, 법원·검찰청 직원 그리고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필운 안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양지원은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9117㎡, 안양지청은 지하 1층, 지상 12층, 연면적1만9122㎡ 규모로 건립됐다.
안양지원은 박형명 지원장 등 법관 9명 (정원 11명)과 총무과와 민사과, 민사신청과, 형사과 등 4개과에 직원은 69명이 배정됐다.
안양지청은 이부영 지청장 등 검사 23명(정원 32명)과 사무과, 수사과, 집행과 등 3개과에 직원 78명이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