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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남녀 운동 선·후배 폭행혐의 입건

김부삼 기자  2009.03.04 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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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던 여중생들을 불러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같은 합기도체육관 소속 10대 남,여 선·후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4일 A(16, 고중퇴)군과 B(14, 여중생)양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및 공갈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과 B양은 지난달 16일 밤 8시 30분경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의 한 마트앞에서 이곳을 지나가던 C(15, 여중생)양 등이 B양을 보고 웃었다며 이들을 불러 세워놓고 주먹으로 얼굴 등을 폭행하고 현금 13,000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