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보호관찰소는 4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안산지역협의회 소속 각 지구별 보호관찰분과위원장, 사무국장 등을 초청하여 보호관찰제도 소개 및 협조체제 강화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 단원지구와 상록, 시흥, 광명 등 4개 지구 보호관찰분과위원장 등에게 보호관찰 제도를 소개하고, 상호 토론을 통하여 보호관찰대상자의 지도·감독 및 원호 등에 민·관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008년의 보호관찰 활동실적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더욱 발전적이고 실질적인 보호관찰을 함으로써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우권 소장은 ″금번 간담회가 보호관찰제도 이해의 계기가 되고 범죄예방위원과 보호관찰소의 협력관계가 활성화되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