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차량 5대 훔친 20대 쇠고랑

김부삼 기자  2009.03.05 19:03:03

기사프린트

시동이 켜 있는 차량과 번호판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5일 A(29)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0일 오전 6시 50분경 인천 연수구의 한 노상에서 B(51)씨가 자신의 산타페 차량을 시동을 켜 놓은 채 잠시 자리를 비우자 이 틈을 이용해 가져가는 등의 방법으로 차량 5대를 절취하고, 차량안의 네비게이션 등 약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훔친 차량에 부착해 사용할 목적으로 번호판 3개를 훔쳐 가지고 다닌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들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