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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맥스 코리아!

김부삼 기자  2009.03.06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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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0일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의 새로운 대진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에서 열리는 K-1 월드 맥스 진출권을 두고 벌이는 8강 토너먼트와 최용수, 지인진의 슈퍼 파이트 경기, K-1 최초 여성 경기인 임수정의 경기, 그리고 20세 이하 선수들이 벌이는 K-1 유스 경기가 확정. 그 주인공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이성현(인천 무비체)과 고교생 파이터 김태환(목포 파이팅짐). 이성현과 김태환의 경기는 65kg 계약체중으로 치러진다.
김태환의 경우 지난해 K-1 아시아 맥스 대회에서 권민석을 상대로 유스 경기를 치른 바 있다. K-1 월드 유스 대회에서 히로야와의 경기 경험이 있는 권민석을 상대로 판정패했지만 나이답지 않은 차분하고 당찬 경기로 전문가들로 가능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성현 역시 지난 2월 14일 대치동 칸짐에서 열린 K-1 맥스 코리아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다양한 기술과 당찬 경기 운영으로 지켜보던 팬들과 전문가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K-1의 양명규 프로모터는 “지난 해 다니가와 프로듀서가 K-1 유스대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인 선수의 발굴과 육성이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고 한국에서도 보다 다양한 선수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재능있는 어린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해에 이어 이번 유스 경기를 통해 프로격투가를 꿈꾸고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일본의 히로야와 같은 선수들과의 경기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이번 경기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슈퍼 파이터 최용수는 일본의 가류 싱고와 임수정은 일본의 레이나로 대전을 확정. 많은 팬들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입장권은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