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사이트를 운영할 계획인데 투자하면 3개월 후에 원리금의 300%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380여명으로부터 15억원을 유사수신 한 대표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중부경찰서는 7일 A(55 대표)씨 등 7명을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5월30일부터 같은 해 8월30일까지 서울 구로구의 한 빌딩에 사무실을 차례 놓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할 것처럼 속여 투자하면 3개월 후 300%이상의 높은 이득금을 낼 수 있다고 속여 380여명을 모집 모두 15억여원을 유사 수신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