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국토해양부와 서울시 인천시와 공동으로 오는 25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대한주택공사에서 개최해 지난해 9월30일 정부가 발표했던 개발제한구역 추가해제 방침인 개발제한구역 조정 및 관리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날 논의될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변경안은 수도권을 포함한 서울 경기 인천지역 등 7개 대도시권에 있는 개발제한구역 중 보전가치가 낮은 지역을 2020년까지 추가적으로 전국 최대 308㎢해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일대 도시공간 구조, 토지이용계획, 인구구조 등의 변화 등도 함께 살펴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