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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종합일자리센터’ 문열어”

김부삼 기자  2009.03.10 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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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경제단체 대표, 유관기관장 등을 초청해 10일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경기침체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실업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청사 내에 있던 시 취업정보센터를 확대해 간석오거리역에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시민들의 취업지원을 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일일근로자 대기실, 교육장, 취업상담실, 행정지원실로 나눠져 있으며, 구직자가 찾게 될 취업상담실에서는 직업훈련정보, 취업알선, 창업컨설팅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누구든지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건설현장일일근로자 등 새벽에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센터 1층에 73.25㎡규모의 일일근로자 대기실을 마련해 무료취업알선과 휴게공간제공 등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개소식이 끝난 뒤 일일상담사 자격으로 전문상담사와 함께 센터를 방문한 실직자와 30분가량 직접 상담했으며, 이들의 어려움을 듣고 위로했다.
안시장은 이용자들의 상황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되 특히 취약계층을 최우선해 지원하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인천시의 취업지원 정책을 시행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하며, 센터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