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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주겠다" 경찰관 사칭 50대 구속

김부삼 기자  2009.03.13 0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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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PC게임장 업주에게 자신이 지구대장 이라고 사칭 뒤를 봐주겠다며 500여만원을 갈취한 자율방범 대장이 경찰에 붙잡 혔다.
인천남동경찰서는 12일 A(51)씨를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3일 오후 8시경 인천시 남동구 운연동 한 오리 음식점에서 성인 PC게입장 업주인 B(42)씨를 만나 자신이 지구대장 이라며 “단속이 되지 않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50만원을 갈취 하는 등 같은해 11월14일까지 게임장 업주 2명으로부터 모두 9차례걸쳐 540여만원을 갈취 한 혐의를 받고있다.